한국의 배네치아를 꿈꾸는 야경 명소 김포 라베니체 빛으로 물들다 [서울근교 김포 가볼만한 곳]

한국의 배네치아를 꿈꾸는 야경 명소 김포 라베니체 빛으로 물들다 [서울근교 김포 가볼만한 곳]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케하는 수로를 따라 예쁜 건물이 줄지어있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

이런 로맨틱한 야경에 취하려 김포 라베니체에 갔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뜬 마음으로 갔습니다.
불빛이 들어와서 너무 예쁘고, 수로교 조명 색깔도 계속 바뀌어서 반짝반짝 하여 눈 호강을 합니다.

 

2-3구역에 식당가가 몰려있어서 여기서 저녁을 먹고 5구역에 있는 한강중앙공원까지 

산책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화려한 불빛이 물 위에 반사돼 몽환적으로 느껴집니다.

 

아담한 수로를 따라 약 2.7㎞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그 주변으로 아치형 다리와 분수가 설치돼 있는데 유럽풍 수변 상가 라베니체가 형성돼 야경 명소로 변신을 합니다.
물길을 따라 LED등의 불이 켜지고, 상가와 가로등마저 불을 밝히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Laveniche March Avenue) 건물에 입점되어있는 상가들은 식당, 카페, 

장난감가게 등 다양했는데 임대문의가 붙어있는 곳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아름다운 야경에 비해 상권이 활발하게 발달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여기가 구미호뎐 촬영지였던 수변공연장 입니다.
구미호뎐에서는 이동욱과 조보아가 여기서 맥주를 마셨었습니다.
당연히 호프집 테라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위해 야외무대에 테이블을 세팅한거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김포 한강신도시, 
그리고 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풍경의 김포 라베니체!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