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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곳4

아름다운 노을과 풍경의 하모니! 자연이 빚은 육지 속의 섬 회룡포 전망대 국내 여행 [경북 예천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노을과 풍경의 하모니! 자연이 빚은 육지 속의 섬 회룡포 전망대 국내 여행 [경북 예천 가볼만한 곳] 경주여행을 갔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뿅뿅다리 먼저 갔다가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회룡포에는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마의 태자가 통곡하며 걷던길! 천년사직 신라가 저물어가고 고려 왕건에게 나라가 넘어가자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는 금강산으로 향했습니다. 보장받은 왕의 자리를 눈앞에 두고 태자의 신분으로 화려한 무대 위에서 영원히 떠나야만 했습니다. 한 많은 마의태자가 '시물=강을 세번이나 건너야하는 물'을 건너면서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마의태자는 "천년사직이 문을 닫는데 누군가는 울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고는 울었습니다. 그는 시물을 건너면서 감정이 복받쳐 올랐던 모양입니다. .. 2021. 6. 1.
아름다운 노을이 나를 비추는 그곳! 회룡포 뿅뿅다리 국내 여행 [경북 예천 가볼만한 곳] 아름다운 노을이 나를 비추는 그곳! 회룡포 뿅뿅다리 국내 여행 [경북 예천 가볼만한 곳] 경주 여행을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회룡포 뿅뿅다리로 갔습니다. 경북 예천의 회룡포는 내성천이 마을을 빙 둘러 흘러 ‘육지의 섬’이라 불립니다. 내성천이 350도를 돌아 마을을 섬처럼 가둡니다. 회룡포마을로 들어가려면 보행교 두 개를 건너야 합니다. 보행교는 일명 ‘뿅뿅다리’라 불립니다. 뿅뿅다리는 공사장 발판으로 쓰는 구멍 숭숭 뚫린 철판으로 만든 임시 다리입니다. 구멍으로 물이 퐁퐁 솟아 퐁퐁다리라 불렸지만 이름이 잘못 알려지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 뿅뿅다리는 박용성 선생이 1997년 용궁면사무소 호병계장(지금의 민원계장) 시절 아이디어를 내 반대를 무릅쓰고 만들었는데 지금은 ‘대박’을 낸.. 2021. 5. 28.
기러기도 쉬어가는곳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경주 여행 금장대 [경북 경주 가볼만 한 곳] 기러기도 쉬어가는곳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경주 여행 금장대 [경북 경주 가볼만 한 곳] 지난 여름 경주 여행 일정 중 금장대를 다녀왔습니다. 금장대는 형산강과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경치가 빼어나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모든 기러기들이 반드시 쉬어간다는 경주 삼기팔괴의 장소 중 한 곳입니다. 금장대 아래 형산강의 본류인 서천과 북천이 만들어낸 예기청소는 경주가 고향인 소설가 김동리의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신라 자비왕 떄 한 여인이 왕과 연회를 즐기는 도중에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며 조선시대 시인묵객들이 자연의 아름답고 영원함과 유한한 인간의 삶, 과거를 통해 오늘을 경계하며 시를 읊조리던 공간이었습니다. 또, 임.. 2021. 5. 23.
역사적 아픔과 희망이 만나는 그 곳~ 화천 파로호 전망대를 다녀오다! [강원도 가볼 만한 곳] 역사적 아픔과 희망이 만나는 그 곳! 화천 파로호 전망대를 다녀오다! [강원도 가볼만한 곳]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화천에 있는 파로호를 다녀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화천 파로호를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만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화천이라고 하면 보통 군부대와 깊은 산골을 떠오르게 됩니다. 저도 여기 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보고 꼭 가야겠다는 마음 언제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파로호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새워 놓고 보면 화천 여행지 지도가 있습니다. 그 옆 계단을 오르면 파로호 안보전시관쪽으로 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는지 잠겨 있네요! 곧 바로 전망대 쪽으로 갔습니다. 파로호 안..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