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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중문 주상절리 독특하고 멋진 장관을 연출하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by AndynTrip 2021. 4. 19.

제주도 중문 주상절리 독특하고 멋진 장관을 연출하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여행]

작년 여름 제주도 중문 주상절리를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조금 실망했지만

이왕 제주도에 온 김에 가 보았습니다.

 

 중문 주상절리 주차장에서 주차한 후

입장권 사러 갔습니다.

 

 

입장권은 2,000원 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공원 형태의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돌고래도 종종 본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못봤지만 여기서 보내요!

 

산책로를 쭉 따라 내려가면

여기서 부터 눈앞에 장관이 펼쳐집니다.

제일 먼저 바위가 있는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신기합니다.

 

주상절리의 형성 과정은
중문동.대포동 현무암은 성천포에서 월평동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약3.5km의 연장 분포를 보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크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지삿개 해안절벽 지역에서는 파도에 의하여 침식당해 나타나 있는 용암유동단위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합니다.
이러한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모양으로 굳어진 것인데,
기둥의 단면은 4~6각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냉각될 때, 냉각중인 용암 표면에서 

수축이 일어나는 중심점들이 생기게 되고 
이런 중심점들이 고르게 분포하면서 그 점을 중심으로 

냉각.수축이 진행되면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균열들이 현무암의 유동방향에 수직으로 발달하여 

현무암 용암층은 수많은기둥으로 나우어지게 됩니다. 
이들은 용암의 두께. 용암의 온도, 냉각속도, 냉각율, 열구배등에 따라 

높이 수심m,지음 수심cm의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현무암 용암에서 발달하는 주상절리는 약 900˚c부근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상절리의 수평면상에서는 다각형의 다면체들이 기하학적으로 연계되어 잘 발달하며 

육각형(약 40%), 오각형(33%), 칠각형(19%), 팔각형(6%), 사각형(2%) 등으로 
육각형의 육면체 주상절 리가 가장 우세하게 발달하여 있습니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주상절리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기둥의 상부에서는 수평의 판상절리가 우세하며 하부로 가면서 
수직인 면에서 수직 주상절리들이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품과 같은 모습을 나타냅니다. 
또한 해안 가까이의 육각형 또는 오각형의 절리면에 수평인 절단면에서는 절리면을 따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다각형의 주위 가장자리가 침식, 제거되고 중심부가 보다 낮은 지형을 나타내고 
중심부에는 현무암이 잔존하여 마치 중절모자 형태의 불록한 작은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2차적인 파도의 침식작용과 주상절리 형성 초기의 열적구배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즉, 한마디로 말해
용암의 표면에는 육각형으로 갈라진 절리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절리는 액체상태인 뜨거운 용암과 고체 암석으로 굳으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형성되며,
육각형으로 갈라진 형태가 거북이의 등모양과 비슷해서 거북등절이라고 합니다!
현무암질 용암에서 주상절리는 약 900도에서 만들어지는데 용암이 빨리 식을수록 

주상절리 기둥의 굵기는 가늘어지고,
주상절리의 표면에 발달한 띠 구조의 간격은 좁아집니다.

 

주상절리의 사진들이 너무 멋지고 웅장합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정말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정말 경이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저는 서울에서 힘든것들이 모두 잊어버리게 되었어요!

 

제주도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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